주식 시장에서 필요한 제도인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와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 시장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이며,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특정 주식이나 주식 시장 전체에서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지시켜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판단을 할 시간을 제공하고,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가가 급락할 때 발동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냉정을 찾고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의 작동 방식은 시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가격 변동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중단됩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목적은

시장의 과도한 공포나 탐욕을 진정시키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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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동됩니다

주가 급락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면 일정 시간 동안 모든 거래가 중지됩니다.

주가 급등
특정 조건에 따라 주가가 급등할 때도 발동될 수 있지만, 주가 급락에 비해 더 드문 경우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여러 단계로 나누어질 수 있으며, 단계별로 주식 시장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1차 서킷 브레이커
주가가 전일 대비 8% 하락한 경우 20분간 거래를 중단합니다.

2차 서킷 브레이커
주가가 전일 대비 15% 하락한 경우 20분간 추가로 거래를 중단합니다.

3차 서킷 브레이커
주가가 전일 대비 20% 하락한 경우 그날의 거래를 종료합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주식 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장치로 사이드카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다. 

 

서킷브레이커가 증시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사후 처방이라면, 사이드카는 선물이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으로서의 성격이 짙다.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인 셈이다